가덤은 괴로워~

WoW。 : 2007.01.25 00:57

WoW를 하면서 30렙에서 40렙 사이 반드시 거쳐야 할 곳이 있다면 그곳은 바로,
공포의 가시덤블 골짜기. 줄여서 '가덤'.
오늘도 이제 막 40렙을 찍은 나의 쪼렙사제 Nairian은 열심히 쪼렙냥꾼 내가쏜다와함께
줄맘웨의 폐허에서 퀘를 열심하는 중이였다.

아직 쪼렙인 두사람이였기에, 애드도 신경쓰고 여러모로 힘들게 퀘를 하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고렙 전사! 삐리리!(심의상 이름은 비공개)
무슨 억한 심정이였는지 쪼렙들이 있는 사이에서
(거기에는 우리 말고도 30렙대 후반 흑마 4명이 한 파티를 맺으며 사냥중이였다. ㄷㄷ)
그 뭐냐. 전사들의 한놈만 팬다 스킬(한놈 빼곤 다 공포 걸리는 그 무엇인가..)을 시전하는것이 아닌가! 해골이라 첨엔 레벨을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용맹셋 전사.
하지만 거기에 있던 쪼렙 6명중 5명이 언데드였다.
다들 그순간 어이상실...
4명의 흑마들의 저렙이지만 강력햔 저주들과 쪼렙냥꾼의 활질 그리고 쪼렙 사제의 나름 스킬들의 조화로 어이상실 전사는 조냉 쪽팔리게 바닥에 눕고 말았다.
하지만 잊고 있던것이 있었으니...

-_ -... 이녀석 친구 데려오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다들 잊었던 것이였던 것이였다!!!!! 뭐 사실 순간 고렙이 쪽팔려서 손잡고 오겠어 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았지만;
다잡은 마음따윈 꼬표(X) 쳐드리고, 역시나 친구와 함께 (젝일 만렙 박휘!) 눈누난나 돌아왔던 것이였다.

그 순간부터 시작됐던 냥님하의 수난시대.
결국엔 열 살짝 받은 내가쏜다 님하가 본캐도적을 델꼬오기에 다다른다.
그리고는 너도당해봐라 라는 심정으로 근처에서 만렙 전사와 박휘와 샤바샤바 하고 있는 사제하나를 미친듯이 매복질을 해버렸다는...
내심 너무도 고소해서 깔깔깔 거리며, 사제만 혼자 있을때 사제옆에서 유령인 상태로 퐁퐁뛰면서 슥슥샥샥에 눕는 모습에 무려 카타르시스까지 느껴버렸던 냥님하였다.

전쟁섭에 있으면 사실 서로 치고 박고 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어쩌다가 쪼렙들 사이 쟁이 났는데, 열이 좀 받는다 하면 본캐가 출똥하게되고
분이 풀릴때까지!!! 데리고 놀아주는것이 전쟁섭의 원칙.

시체지킴 당하는 Nairian

사실 귀찮아서 쟁을 안내곤 하는데, 가끔 확 돌게 집요한 녀석들이 있으면 가끔 함께 놀아드린다. 므흣. (하지만 컨이 딸려서 잘 썰림 -0-)

쟁섭이라서 어쩔순 없긴 하지만, 쪼렙 시체까지 지키는 악질적인 플레이는
조금은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아무리 강하게 자라라지만 저건 좀 저런식의 플레이는 좀 저질이라는 생각이든다. (뭐 사제 하나만 자꾸 슥삭 눕혔던 우리 에뜨님하의 플레이를 보며 꺄꺄 좋아했던 나였지만. 당하는건 역시나 즐겁진 않다 ㅋㅋ)

Posted by H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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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 파트너가 도적이라서 좋겠습니다-_-... 전 사제인지라 (먼 산)

  2. 무라사메 2007.01.29 17:40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푸크킄